[정원콘서트] 미국에서 가장 큰 집, 빌트모어 에스테이트(Biltmore Estate)

글_송명준 오피니언리더(님프Nymph 대표)
라펜트l기사입력2021-09-24
[정원콘서트 37] 정원과 문화 14 - 미국의 공공정원


미국에서 가장 큰 집, 빌트모어 에스테이트(Biltmore Estate)


_송명준 오피니언리더(님프Nymph 대표,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콘서트의 사전적 정의는 두 사람 이상이 음악을 연주하여 청중에게 들려주는 모임입니다. 이곳은 거창하지만 독자에게 정원과 식물, 정원과 사람, 정원과 문화, 식물원에 대한 단상, 미국 서부의 국립공원, 미국 동부의 식물원, 호주 4대도시 정원, 기타 등 8가지 주제로 연주되는 정원콘서트입니다. 정원콘서트 25회부터는 여러 가지 사정상 주변 가드너분들의 사진으로 함께 만들려고 합니다. 다음 회는 10월 8일 [정원콘서트 38회 미국의 공공정원] 이며 격주로 연재됩니다. 


100조 원의 부를 축적한 가문, 그리고 몰락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100여 년 전 미국의 부자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부를 독점하고 있었다. 

록펠러와 카네기 그리고 모건 같은 대부호의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그들의 업적들은 뒤로하고…. 그중에는 인류역사상 7번째로 부를 축적한 가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밴더빌트(Vanderbilt) 가문이다. 이 가문은 남북전쟁 이후 철도와 선박업을 독점하면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조 원을 축적했다. 이집트의 콧대 높은 클레오파트라의 재산이 100조 원이였다고 하니 밴더빌트 가문은 왕족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하지만 1950년대부터 『The Fall of House Of Vanderbilt』(밴더빌트가의 몰락)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그들의 재산은 점점 없어져 갔다.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4개의 베드룸, 43개의 화장실, 65개의 ‘Fireplaces’ 등을 포함한 250개의 방이 있는 성이나 다름없는 대저택인 빌트모어 에스테이트(Biltmore Estate)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된 정원이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정원은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에서 프레드릭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만들었다고 한다. 현대 도시공원이 만들어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도시공원설계자인데 공공복지를 도시공원으로 끌어들인 공공정원의 선구자이다. 수많은 작품 중 “지금 이곳(센트럴파크)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역설한 바 있는 뉴욕시 맨하튼의 센트럴 파크는 말할 것도 없고, 캘버트 복스와 공동작업한 뉴욕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는 개방된 초지, 우거진 숲, 그리고 거대한 면적의 물의 3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진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에서 온실 등 규모는 크지 않은 그곳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동안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담아보았다.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전시형 수생정원, Italian Garden



Italian Garden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의 Italian Garden인데, 꽤 규모가 큰 전시형 Water Garden이다. 연못 안을 들어다보니 화분들이 있는 것을 봐서 내한성 수생식물을 많이 식재한 듯하다. 시간이 되면 여름에 와서 Italian Garden의 홍보 동영상에서 보았던 것을 실제로 보고 싶고, 그것을 연출을 보고 싶은 곳이다.



Italian Garden



Italian Garden



Italian Garden



Italian Garden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곳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에서의 Walled Garden인데, 겨울정원 속의 등나무와 흉상 그리고 파고라가 인상 깊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곳인데 왜 흉상 하나가 없는지…. 그날은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종일의 비가 주룩주룩 내린 날이라 조금은 힘이 든 하루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1,800명의 직원이 있다는 이곳,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정원인 듯하다.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Biltmore Estate

_ 송명준 대표  ·  님프Ny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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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h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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