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4개국 ‘노르딕토크’ 웨비나 개최

탄소 중립 선박 기술 진행 과정과 각국의 민관 협력 사례 공유
라펜트l기사입력2021-02-21

노르딕토크 제공

북유럽 4개국 대사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은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25일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북유럽과 한국의 전문가와 함께 녹색 혁신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기 위해서 열린다.

노르딕토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25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생방송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채팅을 통해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와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 프로젝트 매니저가 수소 프로젝트와 탄소배출제로 솔루션의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이재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수소를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관한 내용으로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말린 스트란드 스웨덴 포실프리스웨덴 정책 전략가 ▲정인희 LG화학 지속가능전략 전문위원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이 탄소 중립을 향한 각국의 노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모든 발표자가 참가해 각국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혁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러한 계획에는 에너지 생산, 운송을 비롯해 모든 산업 부문 및 소비에서의 탈탄소화에 대한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노르딕토크에서 기술 혁신과 장기적 협력의 결합이 녹색전환으로 혁신의 궤적을 얼마나 빠르게 변화시킬지, 나아가 재생에너지 사용과 중공업계의 탈탄소화 과정을 얼마나 가속할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딕토크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 대사관과 서울특별시가 2019년부터 개최하는 자리이다. 노르딕토크는 소셜 미디어 17만 8,391건, 공식 웹사이트 5,400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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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노르딕토크, 웨비나, 탄소 중립, 녹색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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