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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라펜트_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한류정원 전시사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4-01조회수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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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화 신한류정원 전시사업

국제조경포털사이트"Lafent [라펜트]" 뉴스기사 내용

 

조병상 (주)일진글로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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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진글로벌 정규영 과장, 조병상 대표

작품에 대한 콘셉트 및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한류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K-pop이나 한국 음식 등 간단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이 가장 한국적인 것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 생각하고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원형중심으로 연출했습니다. 타인과 타인이 만나 결혼을 하고 하나가 되듯, 세계가 한류로 융합함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화단에 시민 참여형 체험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고, 휴게공간과 결합한 정원형태의 화단으로 서로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상했습니다. 한국의 정서를 나타낸 자연스러운 화단연출과 조명, 꽃 볼, 전통구조물은 경관연출의 신한류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어느 작품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작품들이 워낙 크고 많다보니 만드는 과정에서도 손이 많이 갔고, 큰 조형물의 무게를 고려한 제작과 시공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메인광장에 신부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할 때, 활짝 웃어야할지, 수줍은 여인의 모습으로 표현해야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조형물 하나하나 만들 때도 꽃과 조형물의 만나는 종합적인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작업 과정 중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아이디어 회의 중 신부의 얼굴을 표현할 때 모티브가 될 가장 한국적인 여인상을 찾기 위해 여배우들의 사진을 많이 봤습니다. 제작된 신부의 얼굴을 고양시로 옮기는 과정에서 코가 뭉개져 급하게 코 성형수술을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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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중에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은?

박람회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날씨입니다. 날씨에 따라 관수 문제 등 미리 대비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일기예보를 보고 미리 준비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거센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오히려 큰 구조물은 걱정이 없지만 세워놓은 나무, 작은 조형물 등이 비바람에 날릴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직원이 마음을 합해 나무지지대를 괴어 쓰러지지 않게 묶고, 꽃이 패인 곳은 다시 심어가며 새벽까지 작업했습니다. 고생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일진글로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경영자가 되자’라는 사훈을 갖고 있는 일진글로벌은 화훼류를 소재로 도시 환경 조경을 기획, 설계, 시공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전시기획 및 조경 전문회사입니다. 뛰어난 공간디자인 기획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당사 보유의 도시조경용 화분 특허 및 공법 기술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일진글로벌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