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0/16/2023101690044.html |
[앵커] |
202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에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추석 연휴 기간 100만 명이 찾으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는데, 박건우 기자가 가을향기 가득한 순천만정원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알록달록 핀 국화와 분홍빛으로 물든 코스모스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
심용숙 / 전남 순천시 |
"코스모스는 저를 닮았다고 생각해요. 그 어릴 때부터 코스모스를 좋아했거든요." |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정원을 가득 메운 국화만 23억 송이에 이릅니다. |
이종철·정순이 / 경기 성남시 |
"꽃내음이 좋고 그래서 힐링도 되고, 가을 같은 또 풍미로운 맛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순천만정원엔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만 10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190일 만에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
개장 일곱 달 만에 수익금도 3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
노관규 / 순천시장 |
"수익금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지금 여러 가지로 마무리 용역팀과 함께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소모성으로 소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순천시는 오는 31일 국제정원박람회 폐막까지 막바지 관람객 맞이에 주력한 뒤,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박람회 이후 활용 방안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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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