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닥 언 12년 정도 되었네요...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론은 더이상 비젼이 안보인다입니다.

저랑 비슷한 년차분들은 거의 공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실지 제 주변도 다 그러하니깐요...

왜그런지?? 일일이 다 설명하자니 길고 워낙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그냥 단순히 타업종에 비해 요즘

유행해난 워라밸? 맞나?는 개나 줘버리라는거고... 연봉은 안밀리면 감사합니다 입니다...

왜 그럴까요> 가장 단순한건 시공은 최저가입찰...로 인해 힘들었는데 거기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일용직분들 임금 상승 및 기자재값 상승...아마 제 생각으로는 1~2년전에 수주해놓은 규모큰 공사들

... 공정상 조경은 수주후 규모가 큰것들은 1~2년후 실공사 하는경우 많으니... 마이너스 공사 많이

나올듯요... 설계는 어떠한가... 엔지니어링에서는 도시계획 토목일에 덤으로 받아오는 수준이라 제대로

된용역비는 받지도 못하고... 각종 규제들로 인해 심의는 날이 갈수록 빡셔지고.. 일감이 없으니

심의위원들도 빡셔지고~ㅋ 관공서 실시설계는 물량 대폭 감소에,,, 자체 설계나 계약직으로 돌리고...

기술사사무소라느곳들도.. 최근 엄청난 인력구조조정을 한것으로 압니다.. 최근은 아니죠..근 5년새

니.. 설계쪽에서 5년동안 일감이 없었으니 공사도 타격을 작년부터 받았겠죠... 그냥 답이 없네요..--

오죽하면 가만히 있는게 돈버는거라할까요,,. 다른분야로 이직하고 싶어도 나이가 차서 안받아주고...

아직 30대 되지 않으신 신입님들~ 빨리 다른길 찾아보시는게...... 어떠할지요... 기술직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선 돈주면서 가르친다고들 하지요.. 다 개 구라입니다. 그냥 싼값에 써먹는거지요...얼마나 대단한

거 가르쳐 준다고...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가르치는거 본적도 없고... 그럴 능력도 크게 없어보이

던데.....

그냥 제 생각은 ................이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