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시립대 발전포럼에서 안계동 대표는 현재 조경의 문제점 중 하나로, 조경교육과 실무의 괴리를 꼽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교육은 실제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기술(식물, 토양, 재료)을 가르치는 데 소홀하고, 체험교육(현장실습) 보다 이론, 설계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지요. 그러나 한편에서는 대학이 `올바른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한 요람` 이기 때문에 직업훈련학교와는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단 조경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학교교육과 실무와의 괴리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라펜트가 최근 공개한 `조경의 길을 묻다`에서도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어졌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조경과 실무의 괴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