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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건축전공이 5년제로 바뀐다는군요.

비공개l2002.11.04l1638
대학에서 건축전공이 5년제로 바뀐다는군요. 그러면서 그동안 구분이 막연했던 건축공학과 건축학을 확실히 구분해서 설계와 시공을 학부에부터 구분한다고 하는군요. 내년부터 20여개 대학에서 먼저 시행하고 경희대와 건국대는 4+2년제로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거라는군요. 관련내용..... 20여개대 건축학과 5년제 전환....진학시 주의!!! 2002학년도부터 건축관련 학과를 둔 전국 1백10여개 대학 가운데 20여개 대학 이 건축학 전공과정을 5년제로 바꿔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축공학 전공은 4년제가 유지된다. 서울대.충남대 등 국공립 대학들은 모두 학칙을 개정해 4년제 건축공학과와 5년제 건축학과를 나눠 운영한다. 그러나 신입생은 기존 학부나 학과단위와 큰 변동 없이 모집,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할 예정이다. 한양대 등 일부 사립대들도 이와 같은 형태로 학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건국대.경희대는 학부 4학년 과정과 대학원 2년 과정을 엮은 4+2 형태로 운영한다. 홍익대.국민대.경기대 등 건축설계 중심 대학들은 건축공학 전공을 따로 두지 않고 건축학만 5년제로 운영한다. 연세대.성균관대.아주대는 2002학년도 신입생까지는 현행대로 모집하고 2003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건축공학(4년제)전공, 건축학(5년제)전공 구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도 2003년 신입생부터 학부 4년 을 마친 뒤 집중 1년코스를 수료하면 건축학 전문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제개편은 교육시장 개방과 관련, 1999년 국제건축가연맹(UIA)에서 건축사 자격의 국가간 상호 인정을 위한 인증지침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UIA에서는 건축사의 최소 요건으로 5년 이상의 건축전문교육, 2년 이상 실무경험, 자격시험합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학교육의 경우 교육프로그램.교수.시설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학제개편을 준비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교수 충원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전임교수 2명을 충원, 교수 수를 12명으로 늘린다. 홍익대의 경우 현장 전문가를 연봉제 우대겸임교수로 임용, 학년별 설계전담 교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건축학은 설계(디자인) 중심의 학문. 건축학 전공 출신자는 실무경험을 쌓은 뒤 건축사 자격증을 따 전문인력 으로 활동한다. 건축공학은 구조.시공.재료 등 공학적 학문분야이며 관련된 전문자격으로는 기술사가 있다. 국내 건축관련학과는 지금까지 대부분 건축학과 건축공학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인 인력을 양성해왔다. 그러나 국제적 기준에서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요구한다. 국제적 인증을 받지 못한 학과를 나온 인력은 국제적인 전문 건축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 지원학과의 교육역량 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조경전공도 변화가 있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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