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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경지로 유토피아 실현, 윤선도의 부용동 정원
 “내 벗이 몇인가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동산에 달 오르니, 그 더욱 반갑구나.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구름 빛이 맑다하나 검기를 자주한다.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적이 하노..라펜트2014-08-08
유리 공예로 치장한, 치훌리 정원
시애틀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는 소문만 듣고 찾게 된 곳이 ‘치훌리 정원(Chihuly Garden  and Grass)’이다. 정원은 스페이스 니들(1962년 개최된 세계박람회가 남긴 전망대이자 도시의 랜드마크)과 함께 도..라펜트2014-08-08
조선후기 한양의 대표적 도심형 별서 성북동의 성락원(..
십 년 동안 긴 휴가 얻어 북성(北城) 아래 누워있네  산수풍경(山水風景)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라 마음대로 노니는데 어느 사이 귀밑털이 백발이 다 되었다네. 때로는 한가하게 졸음을 즐기고 술이 있으..라펜트2014-08-01
“막연한 두려움이 가장 큰 적”
‘요즘, 갈 곳이 없어요.’ 졸업을 앞둔 학생의 말이다. 조경분야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인 ‘라펜트 채용&인재’에도 신입채용 소식이 많지 않다. 조경업계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취업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그래..라펜트2014-07-30
살기 좋은 언덕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라고 하면, 제일 먼저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이 곳은  로스엔젤레스나 캐나다 밴쿠버처럼 온화한 기후가  도시의 매력 요인이..라펜트2014-07-29
은일과 풍류의 호남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소쇄원(瀟灑園)
瀟灑園中景 소쇄원의 빼어난 경치渾成瀟灑亭 한데 어울려 소쇄정 이루었네.擡眸輪颯爽 눈을 쳐들면 시원한 바람 불어오고側耳聽攏玲 귀기울이면 영롱한 소리 들리네.溪流漱石來 계류는 바위를 씻으며 흐르는데一石..라펜트2014-07-25
감추는? 가리는? 시민의 녹지!
한 여름에 거리를 걷는 것은 무척 힘이 듭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도 조금만 걸으면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무 그늘을 찾고, 한줄기 바람을 기대하게 됩니다. 가로수도 없으면 정말 어떻게 ..라펜트2014-07-25
조경이 놓치고 있는 전국 ‘축제’산업
7월 19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체육공원 일원에서 작은 지역축제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은 ‘문막농협 옥수수 축제 및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였다.업무특성상(드림파크 국화축제 공원행사부..라펜트2014-07-25
폭염에게서 도시를 구하라 ‘대구 vs 쿠알라룸푸르’
7월에 들어서며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가 고온을 기록하고 있을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는 도시가 있다. 여름철 폭염, 무더위와 관련된 뉴스에 가장 먼저 오르내리는 대구다. 대구는 지형적으로 ..라펜트2014-07-23
원시림 같은 도시공원, 스탠리파크
밴쿠버 일정의 마지막은 스탠리파크와 함께 했다. 시내에서 바라본 공원은 도시의 끝자락 바닷가 작은 숲으로만 보였지만, 405ha(122만평) 규모로 그 넓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넓다. 원주민 터전이었던 ..라펜트2014-07-23
사평마을 언덕에 우뚝 자리 잡은 민주현의 별서 화순의 ..
玆邱前臨逈野, 南臨深谷, 東北連山, 地勢斬截, 陟高四望軒豁. 且有茂林叢竹環列左右, 爽籟淸風生於其間, 盍構小榭 以爲消暑之計乎?“이 언덕은 앞으로 먼 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이어진다. 동북으로..라펜트2014-07-18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화양구곡의 중심 '괴산 암서재'
 溪邊石崖闢 시냇가 바위 벼랑 열렸으니                 作室於其間 그 사이에 적절한 집을 지었노라   &..라펜트2014-07-15
에지에 식물이 없다. 왜?
아침 출근길, 서초18번 버스를 타기위해 641번을 내리면 마주치게 되는 곳에 눈에 띄는 공개공지가 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시공의 완성도까지 높다.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 이 공간 속으로 들어가 ..라펜트2014-07-11
숲 체험과 모험의 현장, 카필라노 흔들다리 공원
이번에 다녀온 곳은 벤쿠버 시내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카필라노 흔들다리 공원(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이다. 하루도 쉬지 않은 강행군 탓에 잠시 휴식을 겸한 숲 속 산책코스를 잡게 되었다. 시..라펜트2014-07-11
시민들의 안식처, 도시공원과 식물원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벤쿠버 시내에서 가장 높은 152m 언덕으로 규모는 48ha이다. 1939년 여왕이 이곳을 방문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이같이 정했다. 공원이전에는 채석장이었다고 한다. 밴듀..라펜트2014-07-09
상서로운 돌이 가득한 지당정원, 영양 서석지(瑞石地)
梅菊雪中意  매화와 국화는 눈 속에서 뜻을 두고 松篁霜後色   소나무 대나무는 서리 내린 뒤에 제빛을 내누나.  遂與歲寒翁  마침내 세한지송백(歲寒知松:솔/잣나무..라펜트2014-07-04
채석장에서 꽃동산으로 변신한, 부차드 가든
100년 역사의 꽃동산 부차드 가든, 이 곳은 1904년 로버트 핌 부차드(Robert Pim Butchart) 씨 부부가 채굴이 끝난 황폐한 채석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미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부부는 세계 각국을 여..라펜트2014-07-04
지구촌의 자연공원, 로키마운틴
11년만에 다시 찾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로키(Rocky Mts.) 답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여행사를 이용한 3박4일 일정이었다. 무려 2,400km에 달하는 장거리 이동이라 다소 무리한 일정이었다. 버..라펜트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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