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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화양구곡의 중심 '괴산 암서재'
 溪邊石崖闢 시냇가 바위 벼랑 열렸으니                 作室於其間 그 사이에 적절한 집을 지었노라   &..라펜트2014-07-15
실크로드에 조성된 한국정원
타슈켄트 서울공원 전경 © 서안알앤디 디자인(주)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Uzbekistan Tashkent)에 한국정원이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09년 5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고려인 대표가 한국공..라펜트2014-07-02
본제에서 멀리 떨어진 계류가에서 학문과 심신수양을 했..
“말을 달려 숲 골짜기에 이르니, 새로 지은 정자가 어찌니 깊고 아늑함을 드러내는지 놀라웁다. 옛사람이 놀았던 물가에는 풀포기가 우거지고 기거하며 학문하던 방은 조용할 뿐, 때는 초가을이라 달이 밝고 스산..라펜트2014-06-27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15.-25.)는 현지 시각 6.22.(일)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남한산성(Namhansanseong)'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라펜트2014-06-24
세상을 초탈하여 산속 깊숙이 은일하며 살았던 순천의 ..
爰居爰處 枕流嗽石 滌蕩盡臼之愁 洗盡胸膈之滓 物外淸趣 人間至樂 孰有加於此哉 逍遙於此 “이곳은 거처하면서 흐르는 물로 양치질하고 돌을 베개 삼으며, 때 묻은 근심을 씻어내고 살만한 곳이다. 가슴에 ..라펜트2014-06-20
겸손과 겸허로 학문에 정진했던 류운룡의 안동 겸암정사..
前臨潭壁後穹林   앞에는 맑은 강물 뒤에는 푸른 숲, 粧占各區適淺深   높낮이 알맞게 정자 터 잡았구려. 鹿洞煙雲餘異馥   녹동의 끼친 향기 변함없이 남아 있고, 龍門弦誦有遺音   ..라펜트2014-06-13
남원 실상사에서 고려초 정원 출토
남원 실상사 정원시설 원지 현황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는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남원 실상사(南原 實相寺, 사적 제309..라펜트2014-06-12
관직에서 물러나 심신을 수양코자 했던 매천 박지기(梅..
鹿外孤臺晩㭦踪 어지러운 세상 떠나 늙으막에 누대를 지어 의탁하니  淸流九曲嶽千里 맑은 물은 굽이쳐 흐르고 산은 첩첩산중이라.  蒼松隔水冷冷韻 푸른 솔은 물에 드리워져 그 운치 은은하게 빛나..라펜트2014-06-07
선영(先塋) 아래 별서를 두어 자신의 이상을 펼쳤던 대..
先祖憂勤按度支 선조께서 탁지부를 맡아 노심초사 하실 제 戀鄕當日命圖斯 고향 그리시던 날 이 그림을 그리라 명하셨네. 一花一木模本意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모사한 본뜻은 某水某邱指點時 이 강물 ..라펜트2014-05-31
무등산아래 펼쳐진 가사문학의 산실 환벽당 원림(環碧堂..
微雨洗林壑(미우세림학) / 이슬비가 숲속을 씻고 가니, 竹與聊出遊(죽여료출유) / 대나무가마 타고 놀러 갈 만하네. 天開雲去盡(천개운거진) / 하늘이 열리고 구름 또한 걷혔고 峽坼水橫流(협탁수횡류) / ..라펜트2014-05-31
인왕산 청계동천(淸溪洞天) 아래 자리 잡은 도심형 별서..
서울집. 친구 이종원(李鍾元)씨와 부암정에서 오후를 보냈다. 그는 부암동 마을에 있는 새집의 이름을 제안했다. 한 선비가 축우부암(築于傅巖)이라는 건물을 짓고 있는 동안 최고통치자로서 왕국을 통치하도..라펜트2014-05-23
현충원 내 일본 수종 제거
지난 2일 ‘국립현충원 일본 수종 제거에 관한 청원’이 제324회 국회 본회의를 통해 가결됐다.   청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관련된 국립현충원에 가이즈카 향나무를 등 일본 원산지인 나무들이 심겨 있..라펜트2014-05-18
물속에 울을 치고 구름으로 발을 친 집, 창의문 밖 도심..
“한강수(漢江水) 품에 안고 인왕산(仁王山) 등에 메고 계곡가 암반 위에 우뚝 세운 석파정(石坡亭). 조정만(趙正萬)이 소유한 정원 김흥근(金興根) 거쳐 대원군(大院君)으로 넘어갔네. 별서주인 대원군은 ..라펜트2014-05-16
효(孝)를 실천한 별업형 별서 강진의 조석루(朝夕樓)
朝夕樓者。尹皆甫之書樓也。余寓茶山。今且四年。每花時試步。必由山而右。越一嶺涉一川。風乎石門。憩乎龍穴。飮乎靑蘿之谷。宿乎農山之墅。而後騎馬而反乎山。例也。皆甫與其從父弟羣甫。佩酒持魚而至。或期乎..라펜트2014-05-09
귀거래와 효를 실천한 농암의 애일당(愛日堂)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말 뿐이오 간 사람 없어 전원이 황폐해지니 아니 가고 어찌할꼬? 초당(草堂)에 청풍명월(淸風明月)이 나며들며 기다린다. 농암(聾巖)에 올라보니 노안이 더욱 밝아지는구나. 인간..라펜트2014-05-05
자연경관과 선비문화의 요람 선유동계곡의 학천정(鶴泉亭)
“地以山水勝, 而有時乎顯晦, 故程夫子修稧於洛社而洛社顯 紫陽子擢歌武夷顯, 向使洛社武夷不遇兩夫子則只是古今一壑而己,至於我東,石潭遇栗翁顯,華陽得尤翁顯. ...至我陶菴先生而顯,於是爲藏修之遊息之. 使從..라펜트2014-04-27
마을입구 연못 풍치가 아름다운 봉화의 도암정(陶巖亭)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도암정 (강충세, 2010 여름) 余嘗登黃 田之松亭 數株長松 列於奇巖 小塘之上 溪山拱揖環抱 自作別天地 亦文殊山下一勝地也  나는 일찍이 황전(黃田)의 송정(松亭)에 오른 적이 있..라펜트2014-04-20
예던길에 만나는 수묵화의 절정 안동의 고산정(孤山亭)
고산정 근경(강충세, 2014): 금란수의 제2별서로 퇴계, 김성일 등 시인묵객들이 많이 찾았다 一歲中間六度歸 : 한 해 여섯 번을 왔건만 四時佳興得無違 : 사철 풍광 어김없네, 紅花落盡靑林暗&n..라펜트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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