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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아래 펼쳐진 가사문학의 산실 환벽당 원림(環碧堂..
微雨洗林壑(미우세림학) / 이슬비가 숲속을 씻고 가니,竹與聊出遊(죽여료출유) / 대나무가마 타고 놀러 갈 만하네.天開雲去盡(천개운거진) / 하늘이 열리고 구름 또한 걷혔고峽坼水橫流(협탁수횡류) / 골짜기의 물..라펜트2014-09-05
녹색 성곽마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예건 조경나눔공모전(녹색성곽마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한국조경학회, (주)예건, 환경과조경 후원으..라펜트2014-09-03
세상일에 초월하고 자연에 몰두하여 살려 했던 송준길의..
“知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仁者靜, 智者樂, 仁者壽”“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 막힘이 없는 것이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늘 물을 가까이 하며 즐기고, 어진 사람은 모든 일을 도리에 따라서 처리함으로 신중하..라펜트2014-08-29
맑고 깨끗함을 보물로 삼아 청빈하게 살았던 보백당 김..
層層授急水: 층층이 급하게 내린 물이滙處自成釜: 모여든 곳이 절로 가마소 되었네.十丈靑如玉: 푸른 옥 같은 물이 열 길이나 되어其中神物有: 그 가운데 신령스런 사물이 있을 듯하네.爆淵猶或有; 폭포 밑에 연못..라펜트2014-08-22
붉은 꽃 흐드러진 배롱나무들의 향연, 담양 명옥헌원림(..
“吾黨有吳君明仲本寒介也 守志丘園無求於世 遷於後山支麓築數間 小屋後有一道寒泉淨淨 侔籬以入其聲 如玉碎珠迸令人聽 之不覺堠檅之消滌而淸凉之來襲也 “ “우리들 무리 중에 오명중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라펜트2014-08-15
예술적 경지로 유토피아 실현, 윤선도의 부용동 정원
 “내 벗이 몇인가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동산에 달 오르니, 그 더욱 반갑구나.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구름 빛이 맑다하나 검기를 자주한다.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적이 하노..라펜트2014-08-08
조선후기 한양의 대표적 도심형 별서 성북동의 성락원(..
십 년 동안 긴 휴가 얻어 북성(北城) 아래 누워있네  산수풍경(山水風景)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라 마음대로 노니는데 어느 사이 귀밑털이 백발이 다 되었다네. 때로는 한가하게 졸음을 즐기고 술이 있으..라펜트2014-08-01
전공체험 해보니 "조경학과 진학, 간절"
지난 26일 동아대학교 공대 1호관 조경제도실에서 부산·울산·경남·경북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사전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라펜트2014-07-29
은일과 풍류의 호남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소쇄원(瀟灑園)
瀟灑園中景 소쇄원의 빼어난 경치渾成瀟灑亭 한데 어울려 소쇄정 이루었네.擡眸輪颯爽 눈을 쳐들면 시원한 바람 불어오고側耳聽攏玲 귀기울이면 영롱한 소리 들리네.溪流漱石來 계류는 바위를 씻으며 흐르는데一石..라펜트2014-07-25
사평마을 언덕에 우뚝 자리 잡은 민주현의 별서 화순의 ..
玆邱前臨逈野, 南臨深谷, 東北連山, 地勢斬截, 陟高四望軒豁. 且有茂林叢竹環列左右, 爽籟淸風生於其間, 盍構小榭 以爲消暑之計乎?“이 언덕은 앞으로 먼 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이어진다. 동북으로..라펜트2014-07-18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화양구곡의 중심 '괴산 암서재'
 溪邊石崖闢 시냇가 바위 벼랑 열렸으니                 作室於其間 그 사이에 적절한 집을 지었노라   &..라펜트2014-07-15
여름 휴가를 도심에서 즐기고 싶다
우리나라에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연중 휴가일수가 늘어나고 있어 휴가를 즐기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서울 등 지자체는 장거리 여행이 어렵거나 짧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라펜트2014-07-01
본제에서 멀리 떨어진 계류가에서 학문과 심신수양을 했..
“말을 달려 숲 골짜기에 이르니, 새로 지은 정자가 어찌니 깊고 아늑함을 드러내는지 놀라웁다. 옛사람이 놀았던 물가에는 풀포기가 우거지고 기거하며 학문하던 방은 조용할 뿐, 때는 초가을이라 달이 밝고 스산..라펜트2014-06-27
경관계획과 조경의 역할
경관계획과 조경의 역할 글_백운해 단장(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재생사업단 단장) 필자가 경관계획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2004년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국민임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구에 공간계..라펜트2014-06-26
세상을 초탈하여 산속 깊숙이 은일하며 살았던 순천의 ..
爰居爰處 枕流嗽石 滌蕩盡臼之愁 洗盡胸膈之滓 物外淸趣 人間至樂 孰有加於此哉 逍遙於此 “이곳은 거처하면서 흐르는 물로 양치질하고 돌을 베개 삼으며, 때 묻은 근심을 씻어내고 살만한 곳이다. 가슴에 ..라펜트2014-06-20
겸손과 겸허로 학문에 정진했던 류운룡의 안동 겸암정사..
前臨潭壁後穹林   앞에는 맑은 강물 뒤에는 푸른 숲, 粧占各區適淺深   높낮이 알맞게 정자 터 잡았구려. 鹿洞煙雲餘異馥   녹동의 끼친 향기 변함없이 남아 있고, 龍門弦誦有遺音   ..라펜트2014-06-13
관직에서 물러나 심신을 수양코자 했던 매천 박지기(梅..
鹿外孤臺晩㭦踪 어지러운 세상 떠나 늙으막에 누대를 지어 의탁하니  淸流九曲嶽千里 맑은 물은 굽이쳐 흐르고 산은 첩첩산중이라.  蒼松隔水冷冷韻 푸른 솔은 물에 드리워져 그 운치 은은하게 빛나..라펜트2014-06-07
조경Ⅰ_ 내러티브 시대의 조경, 표정 가득한 용산공원
"경공환장: 다시 보는 일상, 느껴 보는 도시" Part 2: 03 조경 [ 03 조경(landscape architecture)] 현대 조경의 내러티브, “이야기 조경”의 미래   안명준 조경비평가 조경Ⅰ:  내러티브 시대..라펜트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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