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추진단 ‘민관협의체’ 추진 중

다양한 의견 수렴할 중간 협의체, 6월 중 구성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3-06-20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이하 추진단)는 가칭용산공원 추진협의회라는 민관협의체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각계 단체에 민간위원 추천을 요청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추천인 접수를 마치면 2배수 안에서 검토한 후 금주 내에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미군기지 이전부지 조성될 용산공원은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해 4월 당선된 West8과 이로재()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ing -The Future Park)’을 바탕으로 현재 용산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에 추진단은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인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24명 내외로 꾸려진다.

 

민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단에서는 지원과 운영을 위해 한 명만 참여한다. 나머지는 공원분야에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 그 밖에 주민과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추진단 공원정책과장은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내용이나 외부에서 공원에 대한 고려사항 및 주문 사항이 있으면 이곳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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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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