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광주공원 시민회관 아이디어 공모

차인수 『광주공원, 도시의 기억과 일상을 담다』 최우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2-05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공원 시민회관 아이디어 공모결과 전문부문에 3개 작품과 일반부분에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부문 최우수상에는 광주시 북구 차인수 씨의 『광주공원, 도시의 기억과 일상을 담다』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장우진 씨의 『물빛이 흐르는 녹색 내일』이, 장려상에는 신예진 씨의『자연 속 고급 문화소통 장소』가 선정되었다.

 

일반부문 우수상에는 주창훈 씨의『북카페 자원봉사센터 등 활용』이 당선되었으며, 장려상에 이종근 씨의『쿤스트할레를 통한 시민회관 홍보』, 박미령 씨의『惹(이끌야), (밤야) project, 최윤형 씨의『미디어광장 등 다목적공간 조성』가 선정되었다.

 


전문부문 최우수, 차인수씨(전남대 조경학과)

광주시는 광주공원 내 시민회관이 근대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전면 본체부분과 예식장동은 보전하고 부실하여 위험성이 있는 공연장 옥상층은 철거하기로 함에 따라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이번 최우수작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재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차인수 씨(전남대 조경학과 조경설계 연구실)입상할 수 있도록 보이

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
전문부문 최우수작] 광주공원, 도시의 기억과 일상을 담다

 

Site

가장 높은 공원 중심에서 북서방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자연형 구릉형태이다. 북쪽으로 빛고을 시민문화회관과 아시아 다문화 커뮤니티공원이 있고, 남쪽으로 광주향교와 아시아 전통문화 역사공원이 있다. 동쪽으로는 교통광장, 희경루와 광주천이 있다.

 

광주공원은 1943년 일제강점기 지정된 광주시의 제1호 공원이다. 일제시대때는 신사를 세우기도 한 곳으로 서오층석탑, 어린이 헌장탑, 4·19혁명 희생자추모탑, 현충탑, 김영랑과 박용철 시비가 있다.

 

1971/지하 1, 지상 5(건축연면적: 3,800m², 바닥연면적:1,580m²)

 
 

Concept & Process

지역주민들의 소통(A)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어르신은 걱정없이 마실 할 수 있는 사람냄새나는 정겨움

 

도시공간의 소통(B)

시민회관 기존건물과 장소에 내재된 환경과 역사를 간직한 건물 자체가 전시물이다. 프로그램된 내부공간과 이를 위요하는 공간이 통합적으로 인식되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한다. 광주광역시 중심에 있는 광주공원과 광주공원 중심에 있는 시민회관과의 소통 관계.

 

A+B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Plan





Program

건물의 층별 녹화방안



건물의 옥상녹화 방안



QR
코드를 이용한 별자리 보기


건물외부 조명공간 활용방안



건물내부공간 활용방안


 

Plants Plan

기억의 정원

벽천과 연계된 수종선정으로 다습한 곳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초화류를 중심으로 식재



일상의 정원

치유정원 형태의 옥상녹화로서 토마토, 고추, 딸기, 오이 등의 채소와 향기가 나는 허브를 중심으로 식재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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