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효율적으로” 설계 경제성검토 대상 확대

수원시, 현행 100억원 이상서 20억원 이상으로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0-12-11

건설공사 시 무분별한 예산이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내년부터 20억원 이상 각종 건설공사에 대해설계의 경제성검토(VE)’를 벌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설계 당시 설계의 경제성검토을 검사하는 VE는 현행 건설기술관리법은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만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검토대상을 2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시행될 20억원 이상의 도로건설, 건물신축 등 각종 사업에 대해 설계작업과 더불어 경제성검토를 하게 된다.

 

심사에는 12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설계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분야별로 투입돼 설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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