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둘레길 11.44km 전 구간 개통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 잇는 둘레길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8-03

강서둘레길 11.44km 전구간이 2일 전면 개방됐다.

 

서울시 강서구는 강서둘레길전 구간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강서둘레길은 총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로, 한강습지공원,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연결한다. 구의 고유한 생태와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한 것이다.

 

코스는 방화근린공원에서 시작해, 개화산 약사사, 호국충혼비, 풍산심씨 사당, 꿩고개공원, 치현정, 치현산 정상, 치현둘레소공원, 서남환경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습지공원 탐방로, 조류전망대, 자연관찰로를 거쳐오는 순환형 코스다.

 

탐방로 주변에는 향토 고유수종이 식재됐으며, 안내판과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 구는 로프휀스를 설치해 등산로 훼손을 방지하고, 무분별하게 발생한 샛길을 폐쇄했다. 의자, 배수로, 경계목, 원주목 포장 등에 사용되는 자재는 태풍피해목과 가로수고사목을 활용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도 중점 보완됐다.

 

노현송 구청장은도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로 조성했다, “앞으로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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