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마련

내년 7월, 공공디자인 적용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2-17

내년 하반기부터 춘천시 공공디자인분야 전반에 걸쳐 표준디자인이 적용된다.

 

춘천시는 체계적인 경관관리와 경관 특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내년 7월까지 공공디자인이 적용되는 시설분야별로 디자인, 색채, 마감재, 크기 등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 추후 조성되는 시설물에 대해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공공디자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도로시설물(교량, 육교, 옹벽, 가로등, 방음벽 등) △환경관리시설(공중화장실, 대기소, 전광판, 휴지통 등) △교통관련시설(대중교통 승강장, 자전거보관대, 휀스 등) △문화관광시설(각종 안내표지판, 공공기관 사인, 수상안전시설 등) △기타 도로점용시설(변압기기, 가로 가판대, 공중전화부스, 소화전 등) 등이다.

 

또 이번에 개발되는 디자인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특허청 디자인 등록을 추진해 춘천만의 경관, 공공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이번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은 춘천시의 디자인행정의 기본방향을 마련함은 물론, 공지천 보트장 등과 같이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공공시설물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책사업 등 공공부분에서부터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력 높은 계획이 될 것이다고 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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