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규모 내포신도시, 녹지율 50% 이상 공원도시로

그물형태의 녹지망…어디에서든 그린 시티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4-18





2007
년부터 2020년까지 21624억원이 투입되어 9938천㎡의 터에 조성되는내포신도시는 현재 1단계 초기생활권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되는 충남도청 신청사의 공정률은 77% 가량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주요공사를 마무리 한 후, 12월에는 청사 준공과 이전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의 녹지율은 도시 전체의 50% 이상으로, 도시가 곧 숲인 녹색 도시로 탄생하게 될 계획이다. 내포는 도시를 둘러싼 자연환경과 어우르는 자연 친화를 기본으로 하여, 용봉산과 수암산에서 뻗어나온 녹지축이 도시를 가로질러 녹지 라인과 연결되는데 이때 그물 형태의 녹지 망을 구성한다.

 

또한 내포의 녹지는 크게 완충 녹지, 경관 녹지, 연결 녹지, 이들 3가지로 나뉘어 설치 되는데, 완충 녹지는 내포의 간선도로 주변에는 폭 10~30m로 조성되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환경 저해요인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경관 녹지는 내포신도시 경계부에 설치되는 것으로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고려하여 설치되며, 연결 녹지는 내포 시내의 공원과 하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폭 40~50m의 녹지 축이다.

 

한편 내포신도시에 있는 공공시설의 지상부를 모두 공원화하고, 공동주택 중 18% 이상은 지상부를 정원화 한다고 한다. 이 밖에 옥상과 벽면도 녹화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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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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