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공원 속, 시민이 상상한 벤치모습은?
서울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왕십리역 전시중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19
대상 조호형, 박대성 - Lean on it
서울시 지하철 왕십리역에는 시민들이 생각했던, 그 의자들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서울시가 2012년 추진한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의 수상작을 1월 30일(수)까지 지하철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시민참여디자인’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이 만드는 희망디자인’을 주제로 ‘지하철역사 벤치·의자 디자인 부문’, ‘시민들의 소망을 게시하고 공유·공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부문’ 등 2개 부문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에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에 수상자의 디자인 컨셉에 맞는 지하철역을 선정해 벤치와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상 장성천 - 기와벤치
윤여기, 김성욱 - imagine bench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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