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에스 FIBO 출품, 유럽사람들 반응 ‘GOOD’

정길균 대표,“야외운동기구 흥미요소 중요해”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4-29

정길균 케이엘에스 대표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황승호)는 지난 27일 연세대 스포츠센터에서 야외헬스운동기구 개발산업 산학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케이엘에스의 정길균 대표는 발제자로 나섰다.

 

정길균 대표는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운동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운동은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 놀이처럼 즐겁게 하고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최근, 동적이고 획기적인 야외체육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고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등산로, 자투리땅, 관공서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시장이 포화상태라 독일이나 뉴욕 등 해외로 수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 “이제는 3세대 근력형 체육시설이 필요하다. 본사에서 새로 출시된 11개의 K시리즈를 예로 들자면, 인체공학과 기계 원리를 응용한 공압을 이용하였고 핸들(다이얼)식 조작만으로 11단계까지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태양전지패널을 부착해 저녁시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되게끔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야외헬스운동기구에 대한 공동기술 개발 과제 도출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원영신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와 김승모 경일산업주식회사 대표의 발표도 이어졌다.

 


원영신 연세대 교수

 


김승모 경일산업주식회사 대표

 



케이엘에스는 지난 4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스포츠, 건강용품을 전시하는 독일의 FIBO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운동기구라는 슬로건과 힘센이라는 이름을 새로 만들어 브랜드화에 노력하고 있다.

 

정대표는 이번 FIBO전시회에는 새로 출시한 제품인 야외근력강화운동기구를 전시해, 작년보다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벨기에, 핀란드, 독일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인기품목은 새로 출시된 힘센시리즈 중 벤치 프레스, 숄더 프레스, 암컬이다. 그들은 이제 한국제품하면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생각한다. 일단 반응이 좋기 때문에 세계시장으로 수출의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FIBO
전시회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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