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한 「제2회 인공지반녹화대상」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국립중앙도서관, △그린패널, △서울시 강동구의 심사평을 소개한다.

최우수상 : 작품분야
- 국립중앙도서관 인공지반
- 설계자: (주)신화컨설팅,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시공자: 현대건설(주)
- 협력사: 대산녹화산업(주), 일송환경복원(주)
- 건축주: 국립중앙도서관디지털도서관

심사평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면산의 녹지 흐름과 도서관의 외부산책로를 연결해 공원 속의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옥상부 뿐만 아니라 경사면까지 연결되어 경관적으로 우수한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곳은 하루 평균 2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높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최우수상 : 기술혁신분야
- 벽면녹화용 그린패널(제2롯데월드 조성공사 가설휀스 벽면녹화)
- (주)한설그린

심사평
기술혁신분야는 ▲인공지반녹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기술 활용도를 바탕으로 제2롯데월드 조성공사의 가설휀스 벽면녹화에 적용된 벽면녹화용 그린패널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버티컬 가든(vertical garden) 형태로 초화류, 관목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생 포트의 분리, 교체, 관리가 가능하여 식물 교체 및 식재 패턴 배치의 변경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밀도 식재로 자유롭게 디자인을 적용하고 에너지 및 비용절감, 경관향사 등의 효과가 있어 기술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최우수상 : 행정분야
- 강동구청 공공 및 민간건축물 옥상공원화 사업

심사평
강동구는 서울시의 지원 뿐 아니라 구비 지원으로 공공녹화사업과 민간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구비부담율을 증가시키고자 노력하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