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4구역 재건축 된다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3-12

서울시는 3월 11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정릉2동 164-1번지 일대 정릉4구역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하였다.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33,410㎡, 용적률 202.76%, 건폐율 22.2%, 최고층수 21층(평균16층이하), 9개동, 총 534세대(임대포함)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정릉4구역 일대는 노후, 불량 건축물 밀집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았고, 기반시설부족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에 따라 서울시 정비기본계획(2006 재건축부문, 1단계)에 근거하여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부족한 정비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길음뉴타운 등 주변개발 추세에 부합하는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통과하는 내부순환도로 및 정릉길, 보국문길, 아리랑고개길 등 간선도로망이 연접하여 있고, 2012년 완료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역과 인접하여 있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정릉4구역은 길음뉴타운지구의 서측에 연접하여 있고 주변에 재개발(10구역, 돈암▪정릉), 재건축(1,5구역) 등의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성북구의 신주거 중심으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조건부가결 조건인 한옥구조물에 대하여 보존 및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보고를 하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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