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 중국조경연구회와 (사)한국조경사회 국제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한중 교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1일 북서울 꿈의숲공원에서 개최된다.

한중 조경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조경교류 20주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윤제 한국조경사회 고문과 진효려 중국풍경원림학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만찬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에는 ‘한중 조경 교류의 회고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장태현 청주대 명예교수와 장수림 북경원림학회 명예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한중 조경계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모색’을 주제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와 부언영 중국풍경원림학회 부주임이 발표를 한다.

또한 강태호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과 중국의 조경가들의 종합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전효려 중국풍경원림학회 이사장 외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방문단은, 9월 13일에 순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제 13회 한중일 국제조경전문가 회의’에 참석후 9월 19일까지 한국의 조경사례지를 답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