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 정례발표회’ 27일 개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는 2012년 서울학연구 지원사업의 연구 성과를 나누기 위하여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법학관에서‘서울학 정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조선 한양의 경제와 시설, ▲근대 경성의 도시와 문화, ▲현대 서울의 다문화 공간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이 발표된다.
오전에는 ▲박종수 전임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의 ‘서울지역 다문화공간의 종교적 의미에 대한 연구 –이태원을 중심으로’, ▲정성권 강사(단국대)의 ‘해치상의 변천에 관한 연구’, ▲최주희 박사(고려대)의 ‘18세기 서울의 공물 조달체계 -왕실공상을 중심으로’, ▲정해은 선임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의 ‘조선전기 도성의 위상과 도성방어론’이 발제된다.
이어진 토론에는 유승희 HK교수(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이강근 교수(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장원호 교수(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가 참여한다.
오후발표에서는 ▲손과지 교수(중국 복단대학 역사학과)의 ‘일제강점기 중국인의 서울 여행기 - 물질문명과 식민지 도시’, ▲최보영 연구원(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의 ‘개화기 육영공원의 설립과 한성부 내 교육지역의 형성’, ▲오새내 강사(강남대)의 ‘1920년대 일본인 대상 조선어 회화서에 나타나는 서울 지역어의 사회언어학적 특징’, ▲ 이병례 강사(성균관대)의 ‘일제하 전시 경성공립공업학교의 설립과 운영’이 발표된다.
오후 토론은 김종헌 교수(배재대 건축학과), 김제정 연구교수(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박기영 교수(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가 패널로 참석한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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