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학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궁궐과 궁궐, 궁궐과 도시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10-30
서울학연구소에서는 11월 3일(목)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서울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5년여에 걸쳐 ‘역사도시 서울’이라는 주제 하에 조선의 주요 5대 궁궐과 종묘와 사직을 검토한 바 있다. 그때 거둔 상당한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올해는 ‘궁궐과 궁궐, 궁궐과 도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 대 점’으로서의 궁궐과 도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관계’ 위에서 살펴본다.
주제발표는 △조선후기 국왕의 移御와 도시운용(이근호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조선후기 양궐의 殿閣 月臺와 의례(이현진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손신영 한국미술사연구소 책임연구원), △동궐의 동궐운영 경험과 서궐의 계획(조재모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경희궁_근현대 도시공간으로의 외연과 내포(박희용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우동선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배우성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최성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원 ㈜이음건축사사무소 부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본 행사는 서울시립대·서울학연구소 주최,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 글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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