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박람회에서 만난 ‘조경인 사랑나눔’
조경인 한마음 바자회지난 4월 24일(수)부터 4월 27일(토)까지 2013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에서 ‘조경인 한마음 바자회’가 진행됐다.
(사)한국조경사회는 박람회기간 동안 ‘조경인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처음은 ‘명사기증바자회’라고 하여 조경업계 명사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는 방식이었다. 지금의 ‘조경인 바자회’는 조경인과 그 가족들로 범위가 확대되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2 조경인 바자회 결과로 91개 물품기증, 수익금 2,364,000원을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바자회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관심 많다. 어떤 분들은 불우 이웃 돕기 한다고 하시면 원래 금액보다 좀 더 주시고 가시는 분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경인 한마음 바자회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도 있다. 그래서 이제 나중에 보시고는 이런 행사가 있으면 나도 참여할 걸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경인 바자회’에 대하여 대학생 김경미(21)씨는 “조경인들의 물건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한다는 것이 뜻 깊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음 박람회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규모의 확대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공동글 _ 김초로(동신대), 김미희(청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