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한국조경학회장,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 초청강연

한국 조경계 진출 추진 논의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6-29

국립 가자마다 대학교 초청강연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요그야카르타(Yogyakarta) 시의 국립 가자마다 대학교 건축 및 계획학부를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국립 가자마다 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으로 인도네시아 대학서열 1위인 곳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지속가능한 생태적 하천복원’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질적인 범람과 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도시하천에 대하여 같은 몬순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의 하천복원을 사례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지역 공무원과 시민단체 및 실무진들과 함께 워크숍을 수행했다. 요그야카르타시의 공원녹지 관련 공무원은 “앞으로 요그야카르타시의 하천복원 사업에 한국 조경계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성균 조경학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하천복원 경험과 기술로 진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나라로 한국 조경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요그야카르타(Yogyakarta) 시의 국립 가자마다(Gajah Mada) 대학교, 동부 말랑(Malang) 시의 UNITRI 대학교, 발리 덴파사시의 우다야나(Udayana) 대학교 등에서 순회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요그야카르타는 과거 인도네시아 마타람왕국 및 반(反) 네덜란드 독립전쟁 때의 수도였으며, 전통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보르부두르(Borobudur) 불교사원, 프람바난(Prambanan) 힌두사원 등 많은 인류의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가자마다 대학교 건축 및 계획학부

학부장인 Bobi 교수와 교육 및 연구 협력방안 논의

지속가능한 하천복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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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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