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나눔연구원, 환경부 재단법인 인가

대외적 신뢰도 제고, 기부활동 확대 기대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0-15


 

2013 1월 환경 및 조경 분야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위해 개원한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9 30일 환경부의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나눔연구원)은 이번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통해 공익적 사회활동에 대한 기반을 보다 견고히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대외적 신뢰도가 높아짐으로써 회원 확대는 물론 회계처리 투명화(지정기부금단체 지정)가 가능해져, 기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나눔연구원은 100번째 회원을 맞이하는 등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함께 조경아카데미를 공동으로 개최한 것을 비롯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정원조성, 가평 꽃동네 식재봉사’ 등 다양한 조경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오는 10 19일에는 종로구 이화동(우리 골목길 우리 손으로 가꾸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나눔연구원 관계자는 "생활공간 내에 자연 환경 복원의 의미를 살리고, 녹색환경복지를 추구하는 재단의 설립 이념에 부합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력하게 되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후변화 등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던 목표도 환경부의 성격과 부합됐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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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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