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잔디협회(김석근 회장)는 지난 3월 31일(목) 충북 청주 혜능잔디농원에서 전국잔디생산자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정훈 전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석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석행 조합장(장성 삼서농협)이 축사가 있었다.

이날 김석근 회장과 이성호 前 회장, 협회 회장단과 자문 위원회는 전국잔디생산자협의회 초대 회장에 최종홍 회장(송원잔디)을 추대 결의했다. 부회장직에는 이건홍 부회장(장성잔디)과 김홍근 대표(청은잔디)가 선출되었다.

협의회 회장직을 수락한 최종홍 회장은 “김석근 회장과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잔디 판로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금 거래 강화 계획과 생산자의 최우수 제품 생산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협의회 최종홍 회장의 주재로 ▲남해군청 잔디 판매 공문에 대한 생산자 협의회 대처 방안, ▲직영판매장 설립 추진 안건 토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4월 중으로 우리나라에서 중심이 되는 지역에 첫 번째 직영판매장을 설립한 후 올해 말까지 세 곳으로 늘릴 것이라 밝혔다.

한편 6월 말 일본잔디협회에서 한국잔디협회를 방문해 엘그린(황용갑 이사)의 정읍 농장에서 다음 모임이 개최됨을 알리며 발족식을 마쳤다.

한국잔디협회 김석근 회장

잔디생산자협의회 최종홍 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