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옥상녹화로 '녹색도시'조성

경남도 올해 4개시 6곳 본격 추진
기술사신문l우수헌 기자l기사입력2015-06-23
경남도는 올해 창원시등 4개시 공공건축물 옥상 6곳에 4억 3천 8백만원을 투입하여 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물 옥상녹화 사업은 도심의 열섬현상 감소와 건축물 에너지 절감, 생태계 복원등을 위해 건축물 옥상에 조경수식재,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고도 도심지역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녹화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도는 2009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총 47곳(공공부문 37, 민간부문 10)에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7천 4백 m2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어 2021년까지 총 130억원의 사업비로 157곳의 건축물 옥상을 녹화하여 경남도 녹색네트워크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5월에 착공한 밀양시 삼랑진읍사무소와 김해시 대청동 장유도서관은 7월초, 6월에 착공한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과 의창구 의창동 복지회관은 8월초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고, 양산시 물금읍 종합사회복지관과 어곡동 강서주민편익시설은 6월 구조안전진단 및 설계를 거쳐 10월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_ 우수헌 기자  ·  기술사신문
다른기사 보기
sooheonw@hanmail.net
관련키워드l옥상녹화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