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서적 2종, 우수학술도서로 나란히 선정

철새협동鳥합, 텃밭정원 도시미학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7-07


 

나무도시에서 펴낸 <철새협동鳥합>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행한 <텃밭정원 도시미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학술도서에 나란히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7일 우수학술도서 221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학술 출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출판 진흥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2 3 1일부터 2013 2 28일 사이에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457개 출판사의 도서 4,089종이 접수됐다.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71명의 심사위원이 50일 동안 엄정한 심사를 하여 총류 6, 철학 25, 종교 8, 사회과학 41, 순수과학 9, 기술과학 32, 예술 10, 언어 17, 문학 30, 역사 33, 아동청소년 10종 등, 221종의 도서를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했다.

 

조경관련 서적인 <철새협동조합><텃밭정원 도시미학>은 기술과학 32종 중에 포함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26억 원을 투입, 선정된 도서 1종당 800만 원(최우수도서 1,200만 원) 규모로 총 10 2천여 권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및 전문도서관, 교정시설 등 총 1천여 곳에 배포한다.

 

<철새협동鳥합>(김광수 외)은 건축가, 조경가, 생태학자, 환경교육 전문가, 커뮤니티 계획가, 지역브랜딩 디자이너가 DMZ 부근의 접경지역인 철원군 양지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2년여의 시간 동안 협력하여 작업한 커뮤니티 디자인(혹은 마을만들기)의 결과물이다.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김문환 외)은 농사(farming)와 정원일(gardening)의 본질을 지적하며, 새 도약을 시작한 도시농사가 꼭 견지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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