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삭막한 거리에 녹음의 점을 늘려가기 위한 책“자신의 취향에 맞춰 적극적으로 정원 손질을 하며 흙과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겨주었으면 한다. 시간이 흐르며 정원이 건강하게 성숙해가는 모습과 계절의 변화를 즐겨주기를 기원한다.” - 오기노 도시야
굳이 비용을 들여서 값비싼 수목을 식재하는 것만이 조경이 아니다. 이웃집에 정원이 있거나, 집 담장 너머로 공원의 나무 나 가로수 혹은 저 멀리 산의 능선이 보인다면 그 모든 것을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경치에 담아내거나, 문 주변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같은 종류의 식물을 심어서 바깥 경치와 연결하는 것도 엄연한 조경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앞으로 새로운 주거 공간을 마련할 분들이나 주택 설계를 하는 분들이 정원 조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조경의 형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주거 공간을 기분 좋게 감싸는 방법과 정원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으로서의 건축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프롤로그1. 아름다운 풍취를 만드는 녹음 조성법01. 나무숲 속에 ‘호젓이 자리 잡게 한다’02. 그 토지의 자연의 모습을 담는다03. 식재 계획은 입면도를 보며04. 건물 가까이 나무를 심는다05. 건축이라는 그릇에 정원을 담는다06. 녹음의 양은 지나치게 많지도 적지도 않게07. 높이가 다른 나무를 조합하여 입체적으로08. 꽃꽂이처럼 주축을 정한다09. 생명력이 느껴지는 수형을 고른다10. 외부 정원으로 거리에 녹음 나눠주기11. 녹음이 많아지면 거리의 모습도 바뀐다12. 외부 정원 벤치는 쉼터13. 인터폰에서 현관까지의 거리14. 식물로 자연스럽게 줄눈을 메운다15. 모던하게 연출하는 진입로16. 매력적인 진입로17. 주차 공간을 아름답게18. 주차장을 정원처럼 꾸민다19. 캐리지 포치의 재고20. 조화로운 외관의 기본21. 생울타리를 추천한다22. 흙막이는 옹벽보다는 자연석 쌓기로2. 녹음을 즐기는 주거 플랜23. 중요한 것은 탁 트인 시야24. ‘여기에 정원을 만들자’부터 시작되는 집짓기25. 식물과 주거 공간의 이상적인 관계26. 이웃집 창문과 상록수27. 배관 계획은 조경 계획과 함께28.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곳곳에 배치한다29. 2층 창에는 위를 향해 피는 꽃나무를30. 계획하기도 관리하기도 쉬운 북쪽 정원31. 건물은 아담하게, 녹음은 풍요롭게32. 녹음을 조망하기 위한 장소33. 매일 이용하는 주방이니까 아름다운 경치를34. 거실 의자는 정원을 향해35. 아침에 기분 좋게 잠에서 깨는 침실36. 작은 정원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목욕 시간37. 바람길을 만든다38. 장지문에 비치는 수목39. 여러 개의 정원으로 생활공간을 감싼다40. 외부와의 연결을 방해하지 않는 창가41. 하나의 정원을 다양한 높이에서 바라본다42. 실내 공간 어디에서...(하략)
- 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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