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오는 ’24년 완공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4-05



평택시는 최근 평택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행사를 개최했다. /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도시화로 인한 휴식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최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했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14억원으로, 30(9750) 부지에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수변광장, 생태습지, 전망데크, 다목적 트랙 등 친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2019년 용역을 착수해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이행 완료했다. 단계별 추진에 따라 2024년 하반기에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평택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감도 / 평택시 제공


한편,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원평지역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평지역 재생방향은 안성천과 연결되는 도심숲길 조성, 역사성 회복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서해안 녹지벨트, 바람길숲 조성 등 그린웨이 프로젝트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완료된 장기미집행 14개 도시공원도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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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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