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바뀌는 순천만정원의 관람료가 성인 기준 5천원, 단체는 4천원, 1년 권 1인 5만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순천시민에겐 관람료 50% 할인 및 아침‧저녁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정 시간은 무료의 혜택이 주어진다. 1년 권은 연령에 관계없이 만원이다.

순천시는 14일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을 통합 운영하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조례'가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제182회 순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 유효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며, 운영위원회는 따로 구성하지 않고 기존 순천만 자연생태위원회에서 역할 수행한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정원'으로 명칭을 바꿔 오는 4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