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명품공원 개방시작
용봉산·수암산 명산으로 둘러싸인 명품공원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6-05-08
충남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식재한 수목이 61만 3726주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됐다.
충남도는 지난 4일 내포신도시 2단계 준공과 함께 홍예공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홍예공원은 총 면적은 27만 4650㎡로, 산책로와 수경시설, 광장, 운동 및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는 총 길이는 2840m로, 자작나무길과 소나무길, 편백길, 느티나무길 등으로 구분된다.
수경시설로는 3만 6579㎡와 1만 7169㎡ 규모의 호수 2개가 있으며, 이 중 한 곳은 용봉산·수암산 쪽으로 실개천 2개가 연결돼 색다른 멋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야외무대 2곳, 고사분수와 바닥분수, 캐스캐이드,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예공원 앞쪽 부지는 추후 충남 대표도서관과 미술(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원과 용봉산 사이에는 충남보훈공원이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홍예공원은 규모가 큰 데다, 빼어난 모양과 탁월한 주변 여건으로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명품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 글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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