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정원사가 찾아갈 대상지 모집

사회복지시설, 영구임대, 국민임대주택 등 아파트 단지 대상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7-31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 등에 시민정원사들이 정원유지관리를 실시할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정원사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와 봉사·인턴과정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서 공공사업에 참여하며 봉사하는 시민을 말하며, 경기도지사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정원사 실무능력을 활용하여 추진한 작년 학교숲 가꾸기의 많은 호응에 더 하여 올해에는 정원관리 참여대상지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분야의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내 3,000여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영구임대, 국민임대주택 등 300여 아파트 단지이다.

사업 대상지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준은 지역별 접근성, 이용성, 경관성, 현재 유지관리 방법과 향후 시민정원사와 함께할 관리계획, 예산확보(추가 자부담) 여부 등이다.

신청을 원한다면, 재단 누리집(http://greencafe.g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3일(수) 오후 6시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정원관리가 필요한 복지시설 및 임대 아파트 단지에 시민정원사를 연결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관리 사업은 정원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정원교육 활동이 접목되어 도민 녹색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_재단 도시녹화부(031-250-2732)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