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열려

우석대ㆍ원광대ㆍ전북대 총 31작품 전시
월간 환경과조경l, 우석대 김지원 통신원, 원광대 손정화 통신원, 전북대 이대로 통신원l기사입력2014-06-03


지난 5월 28일부터 3일간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14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매년 열리는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는 전북지역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해 서로의 작품을 설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7작품, 원광대 환경조경학과 5작품,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9작품, 조경학과 10작품으로 총 31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행사는 우석대 조우현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노재현 교수(우석대)의 개회사와 우석대 교무국제처창인 서지은 처장과 호남대 교수이자 호남조경연합회장인 박원규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원규 교수는 4년간 학생들을 가르치신 교수님과 뒤에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학생여러분들도 그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길 바란다며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이 난무하는 21세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해야한다는 명제가 어느 때보다 분명하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주는 조경분야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각 학교별 학생들의 작품설명회에서는 각 작품마다 대표자가 발표를 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원광대 환경조경학과 4학년 김미경 학생은 “우리의 생각을 부지에 타당하게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작품이 성공적으로 나와서 기쁘고, 졸업 작품을 준비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이 나오기까지 같이 고생한 조원들에게 감사하고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교수님,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4학년 강상원 학생은 “4년 동안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도 많이 있었지만 막상 작품전시회가 끝나고 나니 아쉬운 게 너무 많다. 이번전시회를 준비한 학생들 모두 고생했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대 조경학과 4학년 강윤오 학생은 “마지막 설계라서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고, 곧 사회에 나가게 된다는 게 실감이 난다. 졸업작품을 취업준비와 자격증 시험과 같이 병행하다보니 만족 할 만큼의 작품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불평불만 없이 한 학기 동안 수고해준 조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전시된 작품은 각 학교에서 2작품씩 선정해, 앞으로 개최될 호남조경대전에 참가하게 된다.






글·사진 _ 우석대 김지원 통신원, 원광대 손정화 통신원, 전북대 이대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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