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리산에서도 생태관광해요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11일 개원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12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지구 일원에 조성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이 11일(목) 개원한다.
생태탐방연수원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 머물면서 자연생태와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하는 등 각종 생태관광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부지면적은 2만 9,474㎡이며 강의실 2실, 체험실습실 4실, 생활관 21실 등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이 있다. 수용인원은 숙박이 80명이고 강의 또는 체험실은 200명이다.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안내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리산 비경을 찾아 떠나는 테마 여행’과 △순천만, 섬진강 등 주변의 생태관광지역을 연계한 ‘국립공원 수학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생태관광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단체는 오는 4월부터 국립공원 누리집(ecotour.knps.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2017년까지 설악산·소백산(2016년), 한려해상·무등산·내장산(2017년) 5개소를 추가로 건립해 총 7개소의 생태탐방연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은 2011년에 건립됐다.
예약문의_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061-780-8700)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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