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꽃보다 아름다운 잎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잎의 개성과 매력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1-22

저자_권순식외5명Ⅰ발행처_도서출판 한숲
출간일_2016년1월14일Ⅰ15,000원Ⅰ224쪽Ⅰ판형152x210
잎이 지닌 시각적 아름다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식물에 대한 우리의 기존 시야를 한층 더 넓혀주는 책이다. -김용식 영남대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꽃 못지않게 다채롭고 더 오래 만날 수 있으며 그 기품과 매력이 특별한 잎들을 만날 수 있으니 이 책은 참으로 행복한 산책이 될 듯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
잎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아직은 부족한 우리나라의 사오항에서, 그리고 식물 디자인의 차원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오경아 가든디자이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거름 주고 풀 뽑던 정원사들의 거친 숨과 손들이 모여 직접 키우고 가꾼 식물의 잎으로 책을 심었다. -황지해 가든디자이너
꽃이 피지 않는 계절에도 정원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이 고민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평범한 듯 보이는 잎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을 것이다. 정원의 꽃이 피고 지는 동안 잎은 은은하고 꾸준한 매력을 선사한다.
잎은 꽃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의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때로는 주연보다 돋보이는 조연처럼 그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잎만으로도 아름답고 관상 가치가 충분한 식물들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다.
『꽃보다 아름다운 잎』은 잎의 개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도감이다. △무늬가 아름다운 잎, △황금색으로 빛나는 잎, △은색을 품고 있는 잎, △자주색이 강렬한 잎,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잎 5개의 테마를 따라 정원에 필요한 잎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각 테마별로 포토 에세이를 실어 실제 정원에서 잎이 정원의 다른 요소와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 평범한 풍경으로 인식하고 지나쳤던 잎의 숨은 매력이 무엇인지 소개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식물 위주로 내한성 구역 지표와 내서성 구역 지표를 수록해 식재 지역에서 식물이 추위와 더위를 견딜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화가가 캔버스에 다양한 질감과 색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정원을 가꾸는 이들도 각양각색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잎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밀 수 있을 것이다. 잎처럼 다양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들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잎’을 소개한다.
목차책을 펴내며이 책을 보는 법무늬가 아름다운 잎황금색으로 빛나는 잎은색을 품고 있는 잎자주색이 강렬한 잎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잎부록주요 속별 분류 설명Plant hardiness ZonePlant Heat Zone참고문헌 및 웹사이트찾아보기
- 글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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