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린트러스트, 영도 흰여울길 기부정원 조성

‘마을과 도시의 정원사 양성’ 가드닝 실습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6-24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그린트러스트 ‘마을과 도시의 정원사 양성’과정 실습생들은 가드닝 현장교육의 실환으로 영도 영선동 흰여울길에 기부정원을 조성, 22일 완공했다.

조성구간은 흰여울길 379번지와 381번지 앞길 약 24m 폭은 40㎝ 약 3.6평으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대상지는 변호인 촬영지로 비용대비 거점 효과 창출을 위해 구간 전체 답사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조성 콘셉트는 길의 기능을 살리고, 기존 옹벽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방식으로 주민이 요청한 허브식물 등으로 단장하는 것. 실제 작업은 20일부터 진행됐으며, 실습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화단은 시멘트벽돌을 4단 높이로 쌓고, 화산석을 붙여 마감했다. 식물은 꽃치자, 제라늄, 로즈마리, 희고 붉은 연상홍 등이 식재됐다.

작업에 함께 동참했던 지역 주민은 “돈 준다 해도 못 할 만큼 힘든 작업”이라며 화단 조성 후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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