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2515억원 사업비 투입
한국산림신문l서경수l기사입력2016-03-18

산림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선다. 25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현재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581억원을 들여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원,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 최초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열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가족과 학생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봉화군은 다양한 산림보존정책과 산림보존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매해 1200ha에 달하는 숲가꾸기사업을 진행한다. '2015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도 경상북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자원이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_ 서경수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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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gs@fores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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