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관광 상품 개발 실시

국내외 여행사 대상 농촌관광 설명회 개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0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어촌공사는 지자체와 민간여행사와 협력하여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2015~20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내국인 방문객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유치를 위해 코스 상품으로 운영, 이용객들에게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농촌관광 상품개발은 민간여행사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이번에는 내국인 전용 상품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 공모도 동시에 진행한다.


상품 공모는 3월 18일까지 상품개발 계획 신청접수를 하고 선정된 상품은 3월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계절별(봄 3월, 여름 6월, 가을 9월, 겨울 12월)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민간여행사 대상 상품 공모에 국내외 여행사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농촌관광에 대한 여행업계의 인식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 및 산하기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우수 농촌관광자원 700여개소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 우수체험마을(88개), 6차 산업현장(76개), 우수 관광농원(28개), 우수 테마공원(13개), 낙농체험목장(30개), 식품명인(61). 찾아가는 양조장(18개), 우수 교육농장(78개소), 우수 농가맛집(52개), 자연휴양림(142개), 농어촌형 승마시설(110개), 치유의 숲(11개), 우수 스타팜(20개) 등 13종 727개

특히, 지자체 및 체험마을에서 직접 참여하여 지역별로 농촌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의 장도 마련하며, 지방 소재 여행사를 초청하여 수도권 출발 상품 이외에 지방 도시민을 위한 지역 출발 상품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이정삼 과장은 “체험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스타팜 등 농촌관광 자원은 우수성과 다양성으로 높은 상품성이 예상된다. 다만, 국내외 소비자에게 좀더 매력적이고 다가가기 쉽게 만들기 위해 민간여행사와 협력하여 지역 관광자원과 코스화된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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