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수처리장 위에 공원 조성
2013년 6월까지 2000억원 투입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9-16
하남시는 2013년 6월까지 2천억원을 들여 하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 중 가장 최우선 사업인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 조성사업’을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노후로 인한 냄새발생으로 혐오감과 불편을 초래하는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최신 공법을 적용해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약 80,000㎡ 규모의 공원과 체육시설 등 여가시설이 들어서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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