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부산 산복도로, 주민참여 불씨당겨

부산발전연구원, 사업지원 수탁기관 선정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2-14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원사무 수탁기관 공개모집결과 부산발전연구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부산발전연구원은 올 12 31일까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지원사무를 맡게 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문회의가 1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자문회의에서는 수탁 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의 위탁사무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주민토론 시간을 갖는다.

 

부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하는 사무는 마을만들기 전문가(계획가, 활동가) 운용 및 활동지원(주민협의체 구축 및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계획 수립 지원, 마을 자립기반 구축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한편,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은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부산진·사하·사하구, 54개동 634천명)의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종합재생프로젝트로 부산시가 2020년까지 10개년 간 1,500억원을 투입하는 역점 시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이번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지원 사무 수탁 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주민참여가 활성화 되고,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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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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