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을 꿈꾸다
제8회 도시농업박람회 현장도시농업의 문화 선도를 위해 개최된 ‘제8회 도시농업박람회’의 대장정이막을 내렸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학술행사를 비롯해 텃밭아카데미, 가정원예교육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홍보관 ▲웰빙우수농산물관 ▲생활원예관 ▲도시농업산업관 ▲교육·체험관 ▲특별관 6개 관으로 구성되었다.
‘도시농업홍보관’에는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했고, ‘생활원예관’에는 원예식물과 기능성 화분을 전시했다.
또한 ‘도시농업산업관’에서는 관람자들이 다양한 텃밭도구와 텃밭자재들을 알 수 있도록 전시되었고, ‘교육·체험관’에서는 도시농업교실을 열어 시민들에게 교육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박람회에 다녀온 동아대 정인영 학생은 “평소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부산에서 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사람들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져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문화를 만들고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농업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이태훈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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