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대체투자자 변경 승인
LOCZ복합리조트 정상 추진, 미단시티 사업 활성화 기대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11-09

LOCZ복합리조트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영종도에 국내 최초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있는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11.04.(금)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대체투자자를 변경승인 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대체투자자는 중국도시화 정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LOCZ복합리조트는 국내 최초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사전심사'로 승인된 사업으로 리포의 투자철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자자 변경승인으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LOCZ 복합리조트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미단시티 내 약 90,000㎡ 규모로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비즈니스 호텔, 외국인전용 카지노 호텔(720실), 실·내외 테마파크, 콘도,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지원시설 등이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영종도를 서비스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인천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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