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의 친구들’ 초청 음악회 개최
6월 11일(토)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6-10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공원의 친구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연다.
서울시는 6월 11일(토)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공원녹지분야와 관련하여 활동하는 공원돌보미 등 12개 시민참여그룹(이하 공원의 친구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원의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주도의 공원 운영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서는 1998년부터 공원녹지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그룹은 공원을 안내하고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부터 공원녹지 정책과 집행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공공조경가그룹, 그리고 공원을 직접 가꾸는 시민정원사, 공원돌보미, 나무돌보미 등 12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8,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는 10월까지 월2회(7월은 월1회) 토요일에 열리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야외 상설음악회로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9월 24일에는 서울둘레길 완주 1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완주자 초청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의 다양한 재능과 시간, 열정을 공원에서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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