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국립공원ㆍ공공예술이 그 이유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8-20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미국 CNN의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멜버른은 독자들로부터 국립공원과 공공예술이 좋다는 이유로 ‘세계에서 여행객에게 가장 친절한 도시’ 1위에 꼽혔다. 

멜버른은 작년 9월 세계적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니트’로부터 3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이후 또 한 번의 영예를 안았다. 

CNN 여행전문잡지는 △맛있는 음식과 호텔, △나이트 라이프, △세계적 수준의 예술, △사람들의 유머센스 등을 이유로 멜버른을 ‘호주에서 가장 쿨한 도시’로 꼽았다.

독자들은 “멜버른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선정된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 친절한 도시 공동 1위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3위는 캐나다 빅토리아, 4위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항구 도시 찰스턴, 5위는 아일랜드 더블린과 호주 시드니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가장 불친절한 도시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가 1위로 선정됐고, 그 뒤를 프랑스 칸과 러시아 모스크바가 각각 2위, 3위로 따랐다. 중국 베이징도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가장 불친절한 도시 6위에 올랐다.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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