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FLA World 총회’ 사실상 한국 유치

한국조경학회 설립 50주년, 한국 IFLA 세계총회 개최 30주년 되는 해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1-08

ⓒ(사)한국조경학회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장은 지난 10월 27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IFLA APR) 이사회에 참석해 ‘제 59차 IFLA 세계총회’를 우리나라의 광주를 개최지로 유치했다. 

김성균 회장은 “내년 10월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FLA 세계이사회에서 확인하는 형식적인 절차가 남아있으나, 2022년 세계총회는 아태지역에서 개최하기로 되어있어 이번 IFLA APR의 개최 후보도시 결정이 사실상 최종 개최지 결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기 확정되었던 2018년 IFLA 세계총회의 개최가 무산됐지만 2022년은 한국조경학회 설립 50주년이고, 1992년 서울과 경주에서 IFLA 세계총회 개최 3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 있는 해이다.

김성균 회장에 따르면 이번 IFLA 세계총회 유치성공은 2년 전부터 한국조경학회, 광주 MICE 등이 유치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특히 1992년 한국에서 성공적인 IFLA 세계총회를 개최한 실적과 광주광역시로부터 2억 원에 달하는 총회개최 경비를 사전에 확보한 것이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김성균 회장은 “IFLA 공식회원인 한국조경학회는 국내 조경관련 기관·단체와 같이 조직위원회를 구성, 회의 개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경계 모두가 다 같이 힘을 합쳐 또 한 번의 아주 훌륭한 IFLA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조경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자고 전했다.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학회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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