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구공원·스포츠파크 사업예산 확보

2012년 광특예산 확보, 사업추진 ‘순풍’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9-12

충청북도는 7월에 실시한 광특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4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므로써 총 360억원(광특 140억원, 지방비 220억원)의 지역개발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로써 청주흥덕지구 축구공원 64억원을 비롯하여, 보은 스포츠파크 조성 50억원, 성안길 상권활성화 22억원,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건립 20억원, 충주 동량~용탄 간 교량건설 11억원, 청풍호 수상항공 이착륙장 조성 20억원, 음성설성 실내체육관 23억원, 청원 청석굴 명소화 사업 4억원 등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되었다.

 

그동안 계속 사업에 밀려 시행하지 못했던 지역의 신규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충청북도가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는 매년 받아 오던 50억 규모에 비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액수이다. 2009 48억원, 2010 57억원, 2011 53억원 규모였으며, 2012 14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광특회계 전체 규모가 시도별로 약 10%가량 감액된 것에 비하면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에 기획재정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광특사업 평가는 2010년도 집행실적, 지자체간 공동사업 추진현황, 복합시설 신청건수, 신청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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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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