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종합건축, 서부발전 신사옥 현상설계 당선

2014년 이전, 초저에너지 건물 구현으로 녹색건축 선도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1-12-30



한국서부발전은 27일 본사 지방이전을 위한 사옥 건립 현상설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발표했다.

 

3개 업체가 출품한 가운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가 출품한 ‘Wonderful Power’가 선정됐다.

 

서부발전 신사옥은 태안읍 평천리 일대에 부지면적 61585㎡에 연면적 24400㎡의 지하 1,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

 

삼우는에너지가 만드는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상징성, 친환경성, 공공성을 내세워 지역의 랜드마크를 표현했다.

 

특히 연간 목표 에너지소비량(198h/·)과 에너지 자립률(36%)을 정부기준보다 한층 강화해 적용하는 등 친환경 초저에너지 건물 구현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녹색 건축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담아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따라 2014년 말까지 핵심 발전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작이 선정됨으로써 내년 6월 설계완료와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부발전의 본사이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_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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