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13억원 투자하여 560만그루 나무심기
내나무 갖기 캠페인 및 나무심기 추진강원도는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총 2,549ha의 산림과 마을주변 및 수변공간 등에 총 113억원을 투자하고 56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16일(금) 밝혔다
이번에 식재될 560만그루의 나무는 경제림과 큰나무 조림으로 나누어 식재되며, 경제림은 2,119ha, 530만본 규모, 큰나무 조림은 240ha, 20만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 중 경제림 조성은 ▲목재생산림 조성을 위하여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368ha, 387만본,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하여 백합나무, 자작나무 등 609ha, 132만본, ▲산주의 단기소득을 위한 특용수 조성을 위하여 옻나무, 음나무, 호두 나무 등 142ha, 11만본이다.
큰나무 조림은 240ha, 20만본으로 ▲주요도로변, 관광지 등 경관조성을 위하여 벚나무 등 140ha, 5만본, ▲산림재해의 방지와 복구를 위하여 잣나무, 소나무 등 100ha, 15만본, ▲한계농지 및 유휴토지조림을 위하여 옻나무, 두릅나무, 음나무 등 130ha, 10만본이다.
또한, 나무심기 기간인 3월 25일(일)부터 4월 14일(토)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13개 기관에서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소나무 등 8종 117천본의 나무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며,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는 17개 기관 및 이마트 직원과 사회단체 등에서 5,670명(공무원 4,600명, 일반인 970명)이 11만그루를 식재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지역별 특색사업으로는 양구군의 희망의 숲 조성, 양양군의 녹색 쌈지 공원조성 등 총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
- 정민희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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